목포에서 제주도행 차량 선적 방법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포에서 제주도를 향해 떠나는 배의 비용과 가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육지에서 제주도를 향해 가는 방법으로는 배편 비행기 편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자기 차량 혹은 캠핑카를 가지고 차량에 배를 선적해 제주도를 가는 방법으로, 목포에서 제주도행 차량 선적 방법과 비용 정리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제주도를 장박으로 찾을 때까지 얼마가 걸릴지 모르니 정보와 가는 루트 들을 잊지 않기 위한 용도로도 본 포스팅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보실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경기도에 위치한 제 자택해서 캠핑카로 개조한 스타렉스를 타고 목포까지 가서 목포에서 여객선에 차량을 선적한 후 제주도 제주항에 도착하는 코스로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참고 참고!!

 

 

 1. 경기도에서 목포항

경기도에서 목포항으로 가는 길은 별도의 설명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나 초행길이신 경우에 어려우실 수 있으니 디테일하게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티맵이나 사용하시는 네비게이션에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목적지로 놓고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목포에서 제주도로 출항하는 배의 시간은 www.seaferry.co.kr   에서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씨월드고속훼리 소속의 퀸메리호를 타고 갔지만 해당 회사 소속에 퀸제누비아나 퀸스타2호 등이 있으니 때에 따라 필요하신 배를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멀미가 심해서 되도록 배가 큰 퀸제누비아나 퀸메리호를 선호했습니다.

 

현재 기분으로 퀸제누비아호는 새벽1시와 오전 9시 출항으로 나눠져 있고, 퀸메리호는 선박검사로 휴항이라고 하네요. 매번 배편 스케쥴은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사전 확인 필요합니다.

 

 

 

 

 2. 목포항에서 할 일

차량의 선적 예약이 끝난 경우에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가시면 되고, 아직 주민등록증 발급전의 아이는 주민등록등본을 떼가시면 됩니다.

 

* 자기 신분증을 깜박 잊고 안 가져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꼭 챙기시고 놓고가셨으면 목표항 매표소 옆에 있는 민원 간편 발급기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분증 인정 범위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의료보험카드, 가족관계 증명서, 여권 까지 입니다.)

 

- 여객선 승선 절차

여객선에 승선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출항시간 10분전에 터미널에 도착해 개표원에게 예약된 모바일 티켓이나 발권한 티켓을 보여줘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신분증은 발권 절차를 할때 필요합니다. 모바일로 예약하신 경우에는 모바일 예약 과정에서 이미 신분증명을 하므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발권을 새로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타렉스 제주도 차박 제주도 일주를 위한 정보

 

 

 

 

 여객선에 차량을 선적하는 절차

여객선을 타보신 분들은 적지 않겠지만 제주도에 가면서 자신의 차량을 선적해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과거까지는 제주도 여행 = 렌트카 라는 공식이었지만, SUV 나 RV 차량 혹은 캠핑카를 이용해 제주도 일주를 하는 분들이 급격하게 늘기 시작하면서 여객선에 차량을 선적해 제주도행 배를 타시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경험하실 수 있으니 미리 알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차량 선적은 출항 1시간 전 마감이라는 것입니다!! (늦지 않도록 주의 필요!!)

 

1) 동승자 하차

'일단 목포항 국제 여객터미널' 에 도착하면 함께 동승한 동승자(가족이나 친구들)은 운전자를 제외하며 터미널 내 대기 장소로 가서 운전자를 기다리면 됩니다.

 

2) 운전자+차량 차량 선적 장소로 이동

동승자를 내려준 운전자는 차량을 가지고 차량의 선적 장소로 이동해주시면 됩니다. 목포항에서 출항하는 제주도행 배는 퀸 메리호와 퀸 제누비아호로 나뉘는데 목표항 터미널 주차장에 진입 후 왼쪽이 퀸 제누비아, 오른쪽이 퀸 메리호를 향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거 알 필요없이 9시 출항 배라면 8시 까지 터미널에 차랴을 끌고 가면 안내하시는 분들이 몇시에 출항하는 배인지 물어본뒤 설명해 주십니다. 지시에 따라주시면 됩니다.

 

3) 차량 선적 / 주차작업

지시해 주시는 직원분들이 '차량선적의뢰서' 라는 종이를 대충 끄적거려서 적고 가지고 있으라고 전해줍니다. 그러면 그냥 그걸 가지고 계시면 되고, 안내에 따라 차량 가지고 배로 운전해서 차량을 선적해 주면 됩니다. 그냥 운전스킬과 주차스킬만 가지고 안내에 따라 배에 올라서도 층을 올라가고 주차하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배에 들어서면 직원들이 많이 계시고 안내에 따라 하라는 대로 지정장소로 주차하면 됩니다. 배에 들어간 순서대로 주차합니다. (FIFO 이라고 하죠. 먼저온 사람이 먼저들어가고 먼저 나오는 방식)

 

4) 운전자 하차 / 터미널로 도보 이동 (일행 만나세요.)

그리고 운전자는 하차하고 (차 잠그고 차 키 가지고 가세요) 운전해서 배에 진입한 반대 순서대로 배에서 나와 터미널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배에 들어오는 차량만 주의하세요.)

 

사전에 나눠준 '차량선적의뢰서'는 안내에 따르면 배 티켓 발권시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실 때가 되면 방송에서 차량을 가지고 오신분들에 대한 안내가 별도로 나옵니다. 보통 동승자와 같이 안내되는 계단을 통해 차로 내려가라고 합니다. 배가 도착하고 출입구가 열리고 차량의 네개 바퀴에 체결된 고정끈이 모두 해체되면 안내하는 대로 차를 출발해서 제주도 땅을 밟으시면 됩니다.

 

차량에서 제주도 땅으로 내릴 때는 별도의 필요한 검증이나 서류나 아무 절차 없으니 참고하시고요!!

 

다음에는 제주도에서 목포항에 가는 방법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회사에서 남자 육아휴직 허락 맡는 방법

매년 바뀌는 비밀번호 만드는 방법

션 리차드 나이와 가족관계 이병헌과 관계